'미운우리새끼' 예고…이상민, 정신과 의사 찾아가 "치매 초기 증상" 충격 고백

입력 2017-06-11 17:37 수정 2017-06-11 22: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미운우리새끼' 이상민이 공황장애 약 복용 후 후유증을 털어놨다.

이상민은 11일 밤 9시 15분 방영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공황장애 약을 3년째 복용하며 겪은 증상들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김구라가 추천해줬다는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갔고 "폼 클렌징을 치약으로 오해해 쓴 적이 있다"라며 "자꾸 깜박거리는 증상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의 말에 정신과 의사는 "이상민 씨는 처음 오셨을 때 공황장애보다는 알코올 중독 증상이 더 심했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이에 "사실 공황장애 약을 7년간 지속적으로 먹으면 치매가 올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말한 뒤 "정말 못 참을 때는 원래 적정 복용량보다 한 알 반 정도 약을 더 먹고 있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MC 신동엽은 "절대 안 되는데"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고, 이상민의 모친은 "미치겠다"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이상민은 이혼, 사업 실패 등을 겪으며 술에 빠져 살았고, 이후 공황장애를 겪으며 금주를 선언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70,000
    • -3.67%
    • 이더리움
    • 4,210,000
    • -4.84%
    • 비트코인 캐시
    • 539,000
    • -4.18%
    • 리플
    • 812
    • +2.53%
    • 솔라나
    • 215,700
    • -4.68%
    • 에이다
    • 522
    • -2.06%
    • 이오스
    • 729
    • -3.7%
    • 트론
    • 176
    • -2.22%
    • 스텔라루멘
    • 134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4.27%
    • 체인링크
    • 16,990
    • -2.97%
    • 샌드박스
    • 409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