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이언스챌린지 2017’ 본선 진출 20개팀 선발

입력 2017-06-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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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25일 본선 및 시상식 개최

▲지난 10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3층에서 ‘한화 사이언스챌린지 2017’ 대회 2차예선 통과 20팀과 기수상자, 심사위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본선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그룹)
▲지난 10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3층에서 ‘한화 사이언스챌린지 2017’ 대회 2차예선 통과 20팀과 기수상자, 심사위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본선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이 ‘한화 사이언스챌린지 2017’ 대회 본선 진출 20개팀을 선발했다.

한화는 지난 10일 장교동 한화빌딩 3층 대강당에서 2차 예선을 통과한 20개팀을 대상으로 ‘사이언스챌린지 2017’ 본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세이빙 더 어스(Saving the Earth)’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달 27일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에서 개최된 2차 예선에서는 총 99개 팀이 출전해 에너지, 바이오, 물, 기후변화 등의 주제를 가지고 경쟁을 벌인 결과 창의성, 적절성, 논리성, 신뢰성, 실용성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총 2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각각 에너지(6팀), 바이오(6팀), 물(5팀), 기후변화(3팀)의 주제를 가지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본선 진출팀과 기 수상자들, 심사위원 등이 모여 본선을 위한 제반 준비사항, 심사기준 관련 질의 응답, 강연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심사위원인 김은기 교수가 ‘4차 산업 혁명과 창의성’을 주제로 강의하기도 했다.

오리엔테이션과는 별도로 기 수상자들의 네크워크 강화를 위한 간담회도 열렸다. 지난 1~6기까지의 수상자들 20여 명은 사이언스 챌린지 대회가 미래의 노벨상 수상의 산실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본선은 8월 23~25일 가평 인재경영원에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대상이 선출된다.

한화는 에너지(태양광 등), 바이오(질병, 식량 등), 기후변화, 물을 연구주제로 차세대 과학 영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논리성, 실용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집중 심사할 예정이다.

최종본선에서는 물리학, 에너지, 신소재공학, 화학공학 등 각 분야별 국내외 유수 대학 교수 및 박사, 연구원 출신의 전문가들이 더욱 면밀하고 심도 높은 평가를 진행한다.

대상 수상 1개팀에게는 4000만 원, 금상 2개팀엔 팀당 2000만 원, 은상 2개팀엔 팀당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은상 이상 수상팀 전원은 해외 유수의 과학기관과 공과대학을 방문하고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장을 견학하는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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