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예은, 정진운과 결별 이어 목사 父 200억 원대 사기 혐의까지…'연이은 악재'

입력 2017-06-07 09:28 수정 2017-06-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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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예은(28)이 부친의 사기 혐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예은의 부친은 200억 원대 사기 사건으로 구속된 상태로, 이 소식을 접한 예은은 큰 충격을 받고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이다.

예은과 그의 아버지는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수년 전부터 왕래가 없었으나, 아버지 사기 혐의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심적인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예은은 JYP 엔터테인먼트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정진운과 4년간 열애 중이었으나, 최근 결별하면서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일각에서는 이별 이유가 아버지의 사기 사건 때문이라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예은 지금 누구보다 힘들겠다", "목사라는 사람이 딸 얼굴에 먹칠했네", "잘 견뎌내고 좋은 음악으로 만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은은 지난 4월 다이나믹듀오, 크러쉬 등이 속한 힙합 레이블 '아메바컬쳐'에 새 둥지를 틀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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