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에 4월 유통업체 매출 전년比 7.2% 증가

입력 2017-05-30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표=산업통상자원부)
(표=산업통상자원부)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지난 4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4월 유통업체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2% 증가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고, 온라인 판매는 15.4% 급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더운 날씨로 인해 관련 제품군(가전, 식품)의 수요가 증가하며 모든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늘었다”며 “여름상품과 건강식품 등 수요가 급증한 제품군에 대한 프로모션을 통해 온라인 부문 매출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형슈퍼마켓(SSM)을 제외한 오프라인 모든 부문의 구매건수가 증가했고, 구매단가는 백화점의 영향으로 소폭 줄었다.

오프라인에서는 편의점(11.1%)을 중심으로 대형마트(2.3%), SSM(0.9%), 백화점(0.5%) 등 오프라인 모든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

온라인의 경우 온라인판매(26.5%)와 온라인판매중개(11.5%) 모두 견조한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온라인 판매는 고온현상으로 인한 여름상품의 수요 증가와 황금연휴(5월초) 관련 여행상품의 판매호조로, 온라인판매중개는 건강 보조식품 기획전을 통해 매출이 크게 성장한 식품(19.6%) 부문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이 11.5%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20,000
    • +2.57%
    • 이더리움
    • 3,617,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479,800
    • +4.1%
    • 리플
    • 808
    • -5.83%
    • 솔라나
    • 214,000
    • -4.46%
    • 에이다
    • 475
    • +0%
    • 이오스
    • 658
    • -0.9%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38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050
    • -1.02%
    • 체인링크
    • 14,380
    • +0.42%
    • 샌드박스
    • 365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