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임 시인, '빗소리는 말을 한다' 허난설헌 문학상 본상 수상

입력 2017-05-29 09:57 수정 2017-06-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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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임 시인(사진)이 작품집 `빗소리는 말을 한다'로 허난설헌 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국제문화예술협회(총재 김선 박사)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청소년 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 주최한 허난설헌 문학상 시상식에서 노 시인의 작품집 ‘빗소리는 말을 한다’를 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금상에는 이영애 시인의 ‘목욕탕의 여인’이 선정됐다.

노 시인은 “시를 쓸 때 삶의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며 “그 행복 중심에는 언제나 저를 믿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남편과 사랑하는 가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 시인은 “죽는 날까지도 시에 대한 사랑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허난설헌 문학상 본상의 수상 영예 또한 앞으로 더욱 더 분발하라는 의미로 알고, 시를 더욱 더 사랑하겠다”고 덧붙였다.

허난설헌 문학상은 우리 국문학사에 불멸의 업적을 남긴 허균 선생의 누이 난설헌의 문학과 문화예술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편 노 시인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문예사조 신인상을 통해 문단에 나왔다. 건국대학교 대학원졸업(문학박사), 건국대‧경동대‧평택대학교 외뢰교수,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국제 팬클럽회원이다. 시집으로는 ‘빗소리는 말을 한다’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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