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남 고흥의 신시가지 고흥남계 택지개발지구 내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등 29필지를 내달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급 토지 중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12필지는 필지 당 면적이 302~325㎡로 공급가격은 1억7402만~1억8850만원이다. 점포를 포함해 필지당 최대 5가구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13〜14일 양일간 순위별 신청접수를 통해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준주거용지 12필지는 공급면적이 538~634.5㎡로 가격은 4억8048만~7억3602만원이다.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상업용지 4필지의 필지당 면적은 490.5~592㎡, 가격은 5억2311만~6억5712만원이다.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주차장용지 1필지는 공급면적이 494㎡로 가격은 3억4086만원이다.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준주거용지, 상업용지, 주차장용지의 경우 입찰방식으로 공급하며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고흥남계지구는 고흥군 고흥읍 남계리, 긍암리 일원 총면적 14만㎡, 수용인구 2000여 명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다.
추첨공급 토지는 내달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위별 신청접수를 진행하고 15일 전산추첨, 20〜22일 계약체결을 진행한다.
입찰공급 토지는 13〜14일 신청접수 후 15일 개찰 및 낙찰자 결정, 20〜22일 계약체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