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고·지정학적 리스크에 소폭 하락…닛케이 0.1%↓

입력 2017-05-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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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가 15일(현지시간) 소폭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 하락한 1만9869.85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거의 변동 없는 1580.00으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엔화 강세와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막판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엔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주를 비롯한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113.33엔을 나타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인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된 것도 투심 악화에 원인이 됐다. 이날 북한은 전날 대형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신형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2’를 시험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이번 발사를 통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됐다.

특징 종목으로 엔화 강세 여파에 도요타가 0.63% 하락했다. 도시바는 3.44% 뛰었다. 도시바 협력사인 웨스턴디지털이 전날 국제상업회의소(ICC)에 도시바 반도체 사업부 매각을 막아달라고 중재를 신청한 가운데 이날 도시바 측이 웨스턴디지털의 주장에 근거가 없다며 매각 절차가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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