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랜섬웨어, 오늘(15일) 분수령…“북한 핵미사일 발사 시스템이나 고장 났으면”, “그래도 병원은 건들면 안 되지”

입력 2017-05-15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곳곳에서 ‘랜섬웨어’ 공격이 잇따르면서 감염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가 전 세계 100여 국을 강타해 병원과 기업, 정부 기관 등의 업무가 마비되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사용자 컴퓨터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각종 파일에 암호를 건 후 암호 해체를 조건으로 300달러(약 33만 원)의 돈을 요구하는데요. 3일이 지나면 돈을 두 배로 올리며, 7일 내에 지불하지 않으면 파일을 모두 삭제한다고 경고합니다. 랜섬웨어는 개인보다 기업이나 관공서를 겨냥하는 경향이 있어 국내에서는 주말 후 첫 출근일인 15일이 랜섬웨어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랜섬웨어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컴퓨터를 부팅하기 전에 랜선을 뽑거나 와이파이를 꺼 네트워크를 단절하고 방화벽 설정에서 ‘SMB’ 포트를 차단해 감염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인터넷 재연결 후에는 윈도우 보안 패치와 백신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실시해야 합니다. 한편 랜섬웨어 확산 공포에 네티즌은 “컴퓨터 계의 홍역이네”, “사람의 생명이 다뤄지는 병원은 건들면 안 되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280,000
    • +1.6%
    • 이더리움
    • 3,157,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21,800
    • +2.45%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176,900
    • +0%
    • 에이다
    • 465
    • +1.09%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1.33%
    • 체인링크
    • 14,650
    • +5.24%
    • 샌드박스
    • 341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