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아모레퍼시픽 ‘짝퉁’파는 인터넷 사이트 첫 등장

입력 2017-05-14 1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에서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인 ‘라네즈’를 위조한 사이트가 등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월 중국 후난성 창사 중급인민법원에 위조한 라네즈 판매 사이트에 대해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위조 사이트는 라네즈 공식 홈페이지를 연상시키는 도메인 주소에 홈페이지 디자인까지 비슷하며 공식 판매 채널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라네즈 제품을 판매했다. 현재 이 사이트는 폐쇄됐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짝퉁·불법 제품 유통 적발 사례 중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사례가 적발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내에서 인기있는 한국 화장품의 상표권이 침해당하는 일은 최근 들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를 베낀 ‘설안수’가 유통되는가 하면 LG생활건강의 ‘수려한’을 따라 한 ‘수여한’, 네이처리퍼블릭을 교묘하게 바꾼 ‘네이처리턴’ 등 짝퉁 화장품이 중국에서 판매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국내 AI 기업, 합종연횡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 [미국 인도계 파워] 작지만 강하다…‘1.5%’ 인도계, 미국 경제·정치 주도 ‘파워트레인’ 부상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72,000
    • -4.12%
    • 이더리움
    • 3,809,000
    • -7.35%
    • 비트코인 캐시
    • 469,400
    • -8.77%
    • 리플
    • 741
    • -5.73%
    • 솔라나
    • 195,600
    • -3.41%
    • 에이다
    • 488
    • -5.06%
    • 이오스
    • 668
    • -4.71%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5
    • -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350
    • -7.24%
    • 체인링크
    • 15,400
    • -6.84%
    • 샌드박스
    • 368
    • -4.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