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현아(43)의 남편 최 모씨(49)가 9일 오전 돌연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성현아는 최 씨와 지난 2010년 재혼했으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성현아와 남편은 수년 전부터 별거를 시작했다.
성현아와 최 씨와의 결혼 생활을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성현아는 2013년 12월 성매매 혐의로 약식 기소됐으며, 2016년 6월 무죄 선고를 받고 완전히 혐의를 벗게 됐다.
두 사람은 수년 전부터 별거를 시작하며, 사실상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성현아의 남편은 엔터테인먼트 사업가로 사업을 키워가다 파산 직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