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ㆍ강릉에 산불…동해고속도로 일부 구간 전면 통제

입력 2017-05-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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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1시 40분께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점리에 있는 야산 중턱에서 산불이 났다. (사진=연합뉴스 )
▲6일 오전 11시 40분께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점리에 있는 야산 중턱에서 산불이 났다. (사진=연합뉴스 )
강원도 삼척과 강릉 등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동해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됐다.

6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점리에 있는 야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등 헬기 12대와 인력 500여 명이 투입됐지만 강한 바람과 험한 산세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은 해발 700m 지점 인근 밭에서 처음 발생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며 오후 4시 현재까지 산림 약 3㏊가 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오후 3시 27분께 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고속도로 방면으로 확산하면서 연기가 도로를 뒤덮었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진화 인력 수백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건조경보 속 강한 바람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산불로 인한 연기가 도로를 뒤덮은 데다 불길이 도로변까지 위협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도로를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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