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도 ‘봄’…3월 유통업 매출 6.9% 늘었다

입력 2017-04-28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표=산업통상자원부)
(표=산업통상자원부)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통업체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3월 유통업체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9% 증가했다.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는 건 아니라는 얘기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고, 온라인 판매는 12.3% 급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체 구매건수가 증가하며 편의점을 중심으로 모든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성장했다”며 “1인가구 등 특정 소비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행사를 통해 온라인 부문은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업종별로는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등 온라인 판매중개 4사가 25.9%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이마트, 홈플러스, 갤러리아몰, 롯데닷컴 등 온라인판매사들은 7.5% 증가에 그쳤다.

오프라인에서는 편의점(11.5%)과 대형마트(2.5%), 백화점(2.3%), 기업형슈퍼마켓(SSM, 2.3%) 등 모든 업종의 매출이 증가했다.

업태별 매출비중은 매출 성장폭이 높았던 편의점과 온라인 유통업체의 비중이 확대된 가운데, 대형마트ㆍ백화점ㆍ기업형수퍼마켓(SSM)은 소폭 줄어든 모습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09,000
    • +5.54%
    • 이더리움
    • 3,700,000
    • +7.4%
    • 비트코인 캐시
    • 483,000
    • +6.25%
    • 리플
    • 823
    • -4.08%
    • 솔라나
    • 219,400
    • +1.25%
    • 에이다
    • 481
    • +2.78%
    • 이오스
    • 666
    • +1.83%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100
    • +1.98%
    • 체인링크
    • 14,620
    • +3.32%
    • 샌드박스
    • 372
    • +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