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에 "과거 독일 밴드 노래 들은 적 없어…40년 음악 인생 걸겠다"

입력 2017-04-27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가수 전인권이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에 "표절했다는 독일 밴드의 노래를 과거에 들어본 적이 없다"라며 "40년의 음악 인생을 걸고 결코 표절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전인권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앞서 전인권은 2004년 발표한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 밴드 '블랙 푀스'의 1971년 발표곡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과 유사하다며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전인권은 "난 미국이나 영국 노래를 주로 들어왔지, 독일 노래를 들어본 적은 한 번도 없다"라며 "오히려 '걱정말아요 그대' 녹음 당시에 멜로디가 미국 록 밴드 마운틴이 우드스탁을 헌정하면서 만든 곡 'For Yasgur‘s Farm'과 비슷한 것 같아 물었는데 편곡자가 '뭐가 비슷하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히려 '걱정말아요 그대'가 '에델바이스'와 유사하다는 주장도 있다고 언급했다. 전인권은 "어떤 사람들은 내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가 '에델바이스'와 비슷하다고 하더라. 하지만 40년 음악 인생을 걸고 결코 표절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인권은 "어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계속 내 이름이 있더라. 멍했다"라며 "그냥 단순히 우연인 것 같다. 오히려 독일 밴드의 얼굴 생긴 게 나랑 비슷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95,000
    • -0.26%
    • 이더리움
    • 3,090,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24,500
    • +0.07%
    • 리플
    • 791
    • +2.59%
    • 솔라나
    • 177,700
    • +0.79%
    • 에이다
    • 451
    • -0.22%
    • 이오스
    • 642
    • -0.62%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00
    • +2.19%
    • 체인링크
    • 14,250
    • -0.7%
    • 샌드박스
    • 33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