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중인 조재민 소장](https://img.etoday.co.kr/pto_db/2017/04/20170427093757_1055696_580_389.jpg)
전국의 생태관련 유아교육기관의 대표자들과 함께 한 이날 포럼은 산림문화 체험프로그램, 숲 코디네이터와 함께 생명의 숲 탐사, 숲놀이 및 야외활동시 영유아발달에 따른 올바른 체형예방 및 교정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스프링 포럼은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감정코치 교육, 건강한 아이를 만드는 유아생태 교육, 유아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아이빌 이미영 원장의 숲 프로젝트의 실제 수업사례발표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배정애, 송정희 숲 코디네이터와 함께 생명의 숲 탐사를 하며 봄의 생명력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숲을 돌아보며 오감을 동원한 흙의 소중함을 느끼는 법, 나무가지와 솔방울을 이용한 새집짓기, 꽃잎, 잎사귀, 나뭇가지에서 자연문신을 찾는 법 등 숲이 갖고 있는 모든 생태에 관한 다양한 설명을 들었다.
![▲동덕여대 구두회 교수가 유아 체형 관리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https://img.etoday.co.kr/pto_db/2017/04/20170426102502_1055083_580_326.jpg)
에코프로젝트연구소 조재민 소장은 “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이 ‘생태와 경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으면서도 즐겁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생태경제교육”이라며 “자연에서 생물에 대한 이해와 생명의 존엄성뿐 아니라 발견의 기쁨과 상상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이 바로 생태교육”이라고 말했다.
![▲꽃과 잎사귀로 만든 자연 문신](https://img.etoday.co.kr/pto_db/2017/04/20170427093900_1055697_580_389.jpg)
조재민 소장은 유아 교육 교재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 주제를 소재로 한 다수의 생태동화시리즈도 집필하고 있는 인기 생태동화 작가이기도 하다. 포럼에 참가한 한 유아교육기관 한 대표는 “생태 교재 개발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동화의 형식에 녹여낸 것이 조재민 소장님 동화책의 인기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조재민 소장은 에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CJM미디어의 생태 프로젝트 활동에 많은 기여와 공헌을 한 우수 유아교육기관에 감사패를 증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감사패를 받은 교육기관 원장들과 조재민 소장(가운데)](https://img.etoday.co.kr/pto_db/2017/04/20170427093702_1055695_580_389.jpg)
한편, 이날 전국에서 100여명의 유아교육기관의 대표들이 참가해 생태와 아이들의 올바른 교육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