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 1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로봇·3D프린팅 수익성 향상 기대

입력 2017-04-25 10:52 수정 2017-04-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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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C메카트로닉스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비용절감을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25일 TPC메카트로닉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3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7%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6억4000만 원, 당기순이익은 5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TPC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일부 프로젝트 매출 물량의 판가 인하 및 계열사 수익 감소에 따른 투자주식의 상각처리등으로 수익성이 감소됐으나, 올해부터는 저가수주를 자제하고 내부 생산성 향상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및 원가절감등의 효과로 1분기에 흑자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당기순이익 발생외에 3월말 기준으로 토지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약 90억 원의 재평가차익이 발생하는 등 2016년도 말 대비 재무구조도 상당부분 개선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4차산업관련 핵심사업인 스마트팩토리와 관련해 정부에서도 각종 지원 정책을 발표하는등 제조업 혁신을 위한 국가적인 지원이 가시화 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TPC는 공압 자동화 부품, 모션콘트롤, 3D프린팅, 협동로봇등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 융합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회사로 스마트 팩토리 부문에서 향후 급격한 매출성장 및 수익성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또한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중심으로한 디스플레이, 전자관련 시장의 활황세도 2017년도에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공압 자동화 부품 및 모션콘트롤 분야의 매출 증가세도 계속해서 성장될 것으로 보고, 내부 생산성 향상 및 매출 증가에 대비한 충분한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어 수익성 향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계속적인 성장을 시현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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