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脫서울” 5년간 57만명… 3명 중 1명 통근 ‘1시간’ 넘어

입력 2017-04-20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인구 3명 중 1명은 통근·통학에 1시간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간 57만1000명이 서울을 떠나는 등 탈(脫)서울이 지속되고 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5년 전 거주지 기준으로 시도 간 순유출 인구는 서울이 57만1000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7만8000명), 대구(6만5000명) 순이었다. 순유입 인구는 경기가 34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세종(9만5000명), 충남(9만3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5년 전 거주지 기준으로 30대의 이동 인구가 202만명(26.1%)으로 가장 많았고 1년 전 거주지 기준으로는 20대가 67만2000명(25.9%)으로 가장 많았다. 직장과 대학을 따라 이동하는 인구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의 시도 간 통근·통학 인구는 252만7000명으로 이 중 경기에서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인구가 127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통근·통학 소요시간은 30분 미만인 경우는 52.6%로 5년 전(56.4%)에 비해 3.8%p 감소했으며 2시간 이상인 경우는 1.6%로 5년 전 1.5%에 비해 0.1%p 증가했다. 이중 서울 인구의 28.8%가 통근·통학 소요시간이 60분 이상 걸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87,000
    • +1.54%
    • 이더리움
    • 3,272,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438,800
    • +1.55%
    • 리플
    • 721
    • +2.27%
    • 솔라나
    • 195,300
    • +3.72%
    • 에이다
    • 479
    • +1.05%
    • 이오스
    • 643
    • +1.42%
    • 트론
    • 209
    • -0.95%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1.8%
    • 체인링크
    • 15,340
    • +3.79%
    • 샌드박스
    • 344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