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이창훈, '기억 회복' 두고 공방전

입력 2017-04-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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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SBS '아임쏘리 강남구' 숨기려는 자 김민서와 밝히려는 자 이창훈의 공방전이 펼쳐진다.

14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81회에서는 태진(이창훈 분)이 모아(김민서 분)의 기억이 돌아왔음을 확신한다.

앞선 80회는 모아가 모역(함형기 분)을 보고 눈물 흘리는 모습을 목격한 태진이 모아의 기억이 회복됐음을 직감하고 모아에게 본명을 불러 확인하는 장면으로 드라마가 종료됐다.

이에 태진은 모아의 기억이 회복됐는지를 계속해서 밝혀내려 할 뿐만 아니라 모아를 멀리 보내기 위해 마지막 기회를 엿본다. 모아는 사실을 숨기려고 애쓴다.

반면 모아는 자신과 남구(박선호 분)에게 일어난 일들이 명숙(차화연 분) 일당의 일임을 눈치챈다.

한편 모아의 일을 다 알게 된 희주(김주리 분)는 모혁(함형기 분)과의 이뤄질 수 없는 운명에 가슴 아파하며 신 회장 가족들에게 한바탕 퍼붓는다.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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