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기억 찾은 김민서…납골당 간 사연은?

입력 2017-04-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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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가 기억을 되찾으면서 최정후를 찾아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13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80회에서 모아(김민서 분)는 기억을 회복한다.

모아는 납골당에 있는 자신의 사진을 보며 울분을 토한다.

그간 기억을 잃은 자신을 보고도 외면하고 재민(최정후 분)까지 뺏어간 명숙(차화연 분)과 도훈(이인 분)을 향해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며 분노를 표한다.

그간 모아는 재벌 아들이 된 도훈을 따라 명숙의 집에 들어갔지만 명숙의 계략으로 쫓겨났다.

명숙이 보낸 의문의 남자들을 피하는 과정에서 전봇대에 머리를 부딪쳐 기억을 잃게된 모아는 자신을 도와준 남구(박선호 분)를 만났고 카센터 가족들과 함께 살아왔다.

모아는 자신이 기억을 찾았다는 사실을 명숙 측이 알게 될 경우 역공격을 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이에 계속 기억을 잃은 척 하며 그간의 행적을 추적해나가기 시작한다.

예고편 영상에는 모아가 명숙을 찾아가 "재민이 다시 데리고 올 것"이라며 통보하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한다.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쫓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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