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식투자액 528조 ‘사상 최고치’…시가총액 32.4%

입력 2017-04-1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 제공 = 금융감독원
▲자료 제공 = 금융감독원

3월 한 달간 외국인이 국내 주식과 채권을 5조8990억 원 규모로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의 국내주식 투자액은 530조 원에 근접해 보유잔고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2920억 원, 상장채권 2조6070억 원을 순투자했다. 총 순투자 규모는 5조8990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전체시가총액의 32.4%에 달하는 528조8000억 원에 달했다.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지난 12월 이후 순매수 중이며 지난 1월 사상 처음으로 국내 주식투자액이 500억 원을 넘은 이후 지속적으로 사들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상장채권은 전체 6.1%에 해당하는 98조7000억 원을 보유 중이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3조9000억 원으로 순매수기조를 이어갔고 유럽과 중동지역은 각각 5000억 원씩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총량으로는 외국인 보유량의 41.8%를 미국이 가지고 있으며 유럽은 28.4%, 아시아 12.6%를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전체 6.1%에 해당하는 98조7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말 현재 채권보유 규모는 98조7000억 원으로 100조 원에 근접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91,000
    • -0.28%
    • 이더리움
    • 3,266,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6,100
    • -0.48%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192,600
    • -0.57%
    • 에이다
    • 473
    • -0.63%
    • 이오스
    • 637
    • -1.09%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1.21%
    • 체인링크
    • 15,270
    • +0.99%
    • 샌드박스
    • 34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