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금융 플랫폼' 파이브트리, 안전성 강화로 '주목'

입력 2017-04-02 14:50 수정 2017-04-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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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전문 P2P금융 플랫폼인 파이브트리가 구조화 금융기업 활용 등을 통해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2일 파이브트리는 투자심사역 자문을 통한 안정적인 투자처 확보와 구조화 금융기법 활용 등을 통해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밝혔다.

파이브트리는 현직 투자자문사 팀장이 설립한 P2P플랫폼이다. P2P대출(Peer-to-peer lending)은 일종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은행이나 대부업 같은 금융중개기관을 거치지 않고 개인끼리 자금을 빌려주고 돌려받는 대출 방식을 의미한다.

대출신청인이 P2P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에 대출을 신청하면 다수의 투자자가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정해진 기간 동안 빌려주고 이후에 원금과 미리 약정된 이자를 돌려받게 되는데, 웹사이트나 SNS를 활용해 대출이 이루어진다는 이유로 소셜론(Social Loan)으로 불리기도 한다.

지난해 11월 베타오픈을 실시한 파이브트리는 최근 상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경병선 파이브트리 대표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점과 낮은 금리 때문에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P2P플랫폼을 설립하게 됐다”며 “그동안 7개의 투자 상품을 성공적으로 모집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누적 대출금 2억8200만 원, 평균수익률 15.41%를 달성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단 하루의 연체도 없이 정상적인 스케줄대로 상환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이브트리는 오픈 기념으로 신규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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