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영오 씨 트위터 화면 갈무리)
(출처=SBS 뉴스 화면 갈무리)
반잠수정에 거치 중인 세월호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된 가운데 유민아빠 김영오 씨가 심경을 밝혔다.
유민아빠 김영오 씨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년의 간절한 기다림입니다. 슬픈 현실에 (중에) 다행이다라는 말을 해야 한다니…"라며 "나머지 가족들도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희생자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 발견 뉴스 기사를 링크했다,
앞서 해수부는 28일 긴급 공지를 통해 세월호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돼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탑승객 중 미수습자는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