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 조기 완공 촉구 결의안 국회 통과

입력 2017-03-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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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경유 문제로 올해 완공 어려워

무안국제공항 경유 문제로 최종 노선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가 관련해 조기 완공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28일 국회를 통과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조기완공 건설촉구 결의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99명 중 174명이 찬성하고 25명이 기권, 반대 0명으로 통과했다.

호남고속철도는 2015년 4월2일 1단계 사업구간인 용산~광주 송정이 개통했고 2단계로 목포까지 올해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무안국제공항 경유 문제로 아직까지도 최종 노선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윤영일 국민의당 의원(해남·완도·진도)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이 조기 완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호남권에서는 고속철도 경부선 라인은 전체가 고속화 건설이 이뤄졌으나 호남선 일부 구간과 전라선의 경우 아직 고속화가 이뤄지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

윤 의원은 "호남고속철도 촉구 결의안 통과가 호남권 지역 주민들의 교통권이 확대되고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촉매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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