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26일 전북 경선 진행… “2만여 명 투표 예상”

입력 2017-03-26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국민의당은 26일 전북 21곳 투표소에서 두 번째 순회 경선을 치른다. 이날 정오까지 7989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 관계자는 “투표 종료 시점에는 2만 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투표를 진행한 다음 개표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광주·전남·제주에서 실시한 첫 순회경선에선 안철수 전 대표가 60.69%의 득표율로 다른 후보들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이로써 안 전 대표는 경선 승리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국민의당 당원 약 19만 명 중에서 광주·전남 지역 당원이 7만 여명으로 전체의 35% 수준이다.

전북 역시 당원이 3만여 명에 달해 이 지역 투표 결과가 전체 판세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안 전 대표가 전북 경선에서도 5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할 경우 국민의당 경선 판세를 사실상 결정지을 전망이다.

함께 출마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전북에서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는 28일 부산·울산·경남, 30일 대구·경북·강원, 다음달 1일 경기와 2일 서울·인천을 거쳐 마지막으로 4일 대전·충남·충북·세종에서 투표를 마친 뒤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49,000
    • +0.34%
    • 이더리움
    • 3,499,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458,300
    • +0.77%
    • 리플
    • 829
    • -1.78%
    • 솔라나
    • 207,100
    • +0.78%
    • 에이다
    • 508
    • -0.59%
    • 이오스
    • 693
    • -2.39%
    • 트론
    • 208
    • +1.96%
    • 스텔라루멘
    • 13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1.34%
    • 체인링크
    • 16,180
    • +1%
    • 샌드박스
    • 367
    • -3.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