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리하락 단기적…중장기적 전망 변화 없다”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17-03-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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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0일 채권금리가 미국의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상승 흐름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채권금리 하락과 관련해 “3월 FOMC에서 추가 금리인상에 나섰지만 연내 세 차례 금리인상 등 완만한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면서 빠른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됐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신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년 세 차례 금리인상이 예상되고 있고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압력도 높다”면서 “글로벌 경제의 회복과 리플레이션 압력을 고려하면 채권금리의 중장기적 상승 흐름 전망은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국내 채권금리의 추가하락 룸은 제한적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주가 등 위험자산 선호 강화도 채권시장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라며 “단기 딜링과 캐리수익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무리한 롱포지션 구축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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