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국 금리인상 소식에 증권株 ‘강세’

입력 2017-03-16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이 금리인상 결정과 함께 향후 점진적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증권주가 일제히 강세다.

16일 오전 9시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움증권은 전날보다 5.72% 급등한 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4.07%), 미래에셋대우(3.64%), 삼성증권(3.56%), SK증권(2.93%), 메리츠종금증권(2.28%), 유진투자증권(2.23%) 등도 상승하고 있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는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종전의 0.50~0.75%에서 0.75~1.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성명은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것이란 입장을 유지했으나 이전 성명에는 있었던 ‘유일한(only)’이란 수식어를 삭제해 연준이 좀 더 긴축에 속도를 낼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전망 서베이를 의미하는 점도표(dot plot)에 따르면 연준은 올해 추가로 2차례, 내년에는 3차례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다”며 올해는 연준의 통화정책이 시장 순응적 기조를 유지하면서 완만한 금리인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일정부분 자산버블을 용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89,000
    • -0.78%
    • 이더리움
    • 3,444,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458,400
    • +0.22%
    • 리플
    • 871
    • +18.5%
    • 솔라나
    • 217,100
    • +0.42%
    • 에이다
    • 471
    • -1.46%
    • 이오스
    • 656
    • +0.92%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4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700
    • +6.44%
    • 체인링크
    • 14,160
    • -3.01%
    • 샌드박스
    • 350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