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맞춤형 인재 교육…스마트 러닝 이달 도입

입력 2017-03-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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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맞춤형 인재 교육에 나선다. 이달부터 스마트 러닝 과정을 도입해 직원 개개인에게 필요한 교육을 맞춤 제공할 계획이다.

10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17일부터 스마트 러닝을 본격 도입한다. 스마트 러닝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학습하는 방법을 지칭한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그동안 러닝센터에 직접 방문에 교육을 받던 오프라인 학습 방식에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이러닝(e-learning)까지 학습 방식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러닝 교육은 유튜브 영상처럼 10분 내외의 짧은 영상 콘텐츠로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이전과 같이 내부 기술에 대한 현업 중심의 교육이 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현업에서 직접 교육자료를 만들고 강의 역시 엔지니어가 직접 진행하는 식으로 기술 강의를 진행해 왔다.

이같이 인재 육성을 중요시 하는 LG디스플레이의 경영 철학은 직원들이 입사 하기 전부터 시작돼 입사 후에도 계속 이어진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구개발(R&D) 우수 인재확보를 위해 이공계 대학생과 교수를 사업장으로 직접 초청해 직무상담과 디스플레이 산업과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이색 채용설명회 ‘테크니컬 톡(Technical Talk)’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올초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올해 새로운 인재를 발굴, 기존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집중해 장비 및 부품, 소재 등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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