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대구 서문 야시장…화재 93일 만에 재개장

입력 2017-03-03 2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재 93일 만에 재개장한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모습. (연합뉴스)
▲화재 93일 만에 재개장한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모습. (연합뉴스)

국내 최대 규모 야시장인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이 3일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30일 서문시장 4지구에서 큰불이 난 지 93일 만이다.

이날 서문시장을 동과 서로 가로지르는 350m 길이의 주요 도로에는 '연중무휴, 많이 사랑해주세요, 돌아왔습니다'와 같이 야시장 재개장을 반기는 플래카드가 무수히 걸렸다. 동편 입구에는 화재 이전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맛있는 길거리 음식이 넘쳐난 것으로 전해졌다.

서문시장 2지구는 애초 오후 7시에 문을 닫지만, 일부 상인은 점포 내부 불을 하얗게 불을 켜놓고 손님을 맞이했다. 오후 8∼9시면 문을 닫던 주변 카페들도 야시장이 끝나는 자정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서문시장 야시장 홍보를 위해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날부터 5일까지 사흘간 3호선 상·하행선을 각각 2차례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96,000
    • +1.19%
    • 이더리움
    • 4,393,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525,000
    • +7.12%
    • 리플
    • 693
    • +8.45%
    • 솔라나
    • 195,300
    • +1.24%
    • 에이다
    • 580
    • +3.02%
    • 이오스
    • 745
    • +0.95%
    • 트론
    • 197
    • +3.14%
    • 스텔라루멘
    • 132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50
    • +4.21%
    • 체인링크
    • 18,010
    • +2.16%
    • 샌드박스
    • 437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