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권영수 LGU+ 부회장, SK텔레콤 차세대 기술 ‘탐색전’

입력 2017-03-01 01:59 수정 2017-03-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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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7에서 SK텔레콤의 AI로봇인 '소셜봇'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촬영=김유진 기자(eugene@))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7에서 SK텔레콤의 AI로봇인 '소셜봇'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촬영=김유진 기자(eugene@))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경쟁사인 SK텔레콤의 전시관을 찾았다. 인공지능(AI)ㆍ사물인터넷(IoT) 등 차세대 기술을 집약해 놓은 SK텔레콤 부스를 탐색하며 경쟁업체 배우기에 나섰다.

권 부회장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7에 참석해 SK텔레콤의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와 차세대 AI 로봇 등을 살펴봤다.

권 부회장은 누구를 연동한 ‘소셜봇’을 손바닥으로 조종하고 ‘펫봇’의 머리를 쓰다듬는 등 AI 로봇을 체험했다. SK텔레콤이 이번 MWC에서 총 4개의 로봇을 전시했다는 설명을 들은 권 부회장은 “일을 너무 열심히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며 SK텔레콤의 AI 플랫폼의 방향에 대해 묻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AI 스피커를 개발 중으로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선발주자인 SK텔레콤 사업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에 대해 권 부회장이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어 권 부회장은 사물인터넷(IoT) 전시 품목도 살펴봤다. 설명을 듣던 권 부회장은 기술개발부문장인 이상민 전무를 불러 질문을 하기도 했다.

관람을 마친 권 부회장은 “SK텔레콤과 서로 협력할 부분도 있는 것 같다”며 가장 인상 깊은 전시 품목에 대한 질문에는 “누구”라고 답했다. 이어 내년도에는 MWC에 공개 부스를 차릴지에 대한 질문에는 “우리도 해야죠”라고 답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MWC에서 전시관을 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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