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젠자임코리아 유착방지제 독점판매 계약

입력 2017-02-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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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손지훈 동화약품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사진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동화약품)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손지훈 동화약품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사진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동화약품)
동화약품은 사노피 그룹의 스페셜티케어사업 부문인 주식회사 젠자임 코리아와 심부체강 창상피복재(유착방지제) 세프라필름(Seprafilm® Adhesion Barrier)의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화약품은 세프라필름의 국내 모든 유통 및 영업과 마케팅을 맡는다.

생체흡수형 유착방지제인 세프라필름은 주로 복부, 골반, 흉부 수술 시 유착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의료기기다. 1996년 미국 FDA에서 허가를 받은 이래 지난 20년간 풍부한 사용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수의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유착방지제는 지난해 4월부터 국내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6-26호에 따라 4대 중증 보장성 강화라는 취지에서 선별급여 항목으로 전환됐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유착방지제 중 세계적 베스트셀러 품목인 세프라필름이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보급돼 수술 후 유착 합병증을 우려하는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옵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동화약품 측은 설명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의료기기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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