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화해 치유재단 김태현 육성 확보, 위안부 할머니에 ‘돈 받아라’ 압박?

입력 2017-02-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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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한일 정부 간 12.28일 합의를 집중 해부한다.

25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 예정인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추진한 이유에 다가선다.

지난 2015년 12월 2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와 관련해서 한·일 양국 정부는 이른바 ‘최종적, 불가역적’ 합의를 타결한 바 있다. 모두를 당혹게 한 갑작스러운 정부의 발표. 과연 위안부 합의에 숨겨진 진실은 현재까지 가리워져 있다. 그리고 합의 이후에도 일본이 위안부 피해자의 강제 연행 사실을 부정하는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와 미국, 일본 전문가 취재를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12.28 합의의 실체를 추적,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보장안전국장이 일본군 위안부 합의 막후에서 움직였던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화해 치유재단에 관해서 생존 피해자 중 34명의 할머니에게 각 1억 원씩 일본 정부의 거출금을 지급하기로 한 사실 외에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화해 치유재단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게 거출금 수령을 압박하는 80분 분량의 녹취 파일을 입수했으며, 이 파일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거출금 지급 과정의 실상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화해 치유재단 김태현 이사장의 육성이 담긴 녹취 파일을 이날 오후 11시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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