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백화점 생선초밥, 식중독균 검출

입력 2007-11-13 14:40 수정 2007-11-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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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 중 12개업소, 황색포도상구균 검출돼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선 초밥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생선초밥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52개 업소 중 12개 업소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식중독균이 검출된 업소는 서울 신세계 백화점에서 4곳, 롯데백화점 2곳, 현대백화점 3곳 등을 포함한 12개 업소다.

식약청은 이번 조사에 대해 "겨울철에도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용객이 많은 백화점 및 할인마트 내 생선초밥코너(휴게음식점, 즉석 판매제조ㆍ가공업소)를 중점적으로 검사했다"며 "문제가 된 업소에 대해서는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행정처분을 조치했다"고 전했다.

한편 황색포도상구균은 김밥이나 도시락 등 복합조리 식품이나 비위적인 조리기구, 상처로 인한 화농성 질환이 있는 식품 취급자 등에 의해 감염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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