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와 KRX국민행복재단은 지난해 KRX가 수행한 사회공헌실적 및 KRX 임직원의 나눔활동 이야기가 담긴 ‘2016년 KRX 사회공헌백서-나눌수록 자라나는 행복거래소 이야기’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백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금융교육사업, 해외협력국가를 위한 글로벌나눔활동 및 KRX임직원의 현장 봉사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거래소는 2011년 1000억 원을 출연하여 KRX국민행복재단을 설립했다. 매년 약 40억 원 규모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나눔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부모가정 등 아동지원, 지역사회 청소년 장학사업 등 불우한 환경 속에 성장하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크게 확충했다.
정찬우 거래소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주가지수뿐만 아니라 행복지수를 높이는 거래소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위한 지원과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