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검사제도 혁신 공청회 개최

입력 2007-11-12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일러 안전 및 효율향상 위한 사용현장 중심의 검사시스템 혁신안 제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보일러 제조업체 및 시공업체, 유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공단 본사 1층 대강의실에서 ‘보일러 안전 및 효율향상을 위한 검사제도 혁신 공청’를 개최했다.

이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전부개정에 맞추어 보일러 관련 분야 실무자들의 의견을 모아 사용현장 중심의 검사제도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열사용기자재의 안전관리 및 에너지효율향상 방안을 협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검사제도 혁신 공청회는 ‘열사용기자재 검사의 필요성’, ‘현행 열사용기자재 검사의 문제점’, ‘법령 개정방향 및 상세내용’, ‘유류용 관류보일러 검사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한 공단측의 발표로 시작하였으며, 이어 설치검사 면제기기에 대한 ‘설치신고 제도 신설’, 계속사용단계에서의 안전과 효율강화를 위한 ‘자율검사제도 신설’, 인건비 부담완화 및 행정 간소화를 위한 ‘조종자 선임요건 완화’ 및 ‘선임신고 행위 폐지’를 주제로 참석자간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검사제도 개선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는 물론 재해 예방 및 효율관리 복합 시스템 구축, 안전관리를 통한 국가에너지 안보 기반구축,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도래에 따른 열사용기자재 관리를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고유가에 대비한 에너지절약 사회 기반 구축에 협조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검사제도 관련법령을 보다 합리적이고 현실적으로 개정하기 위한 자리이다”면서 “각계 대표들로부터 도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36,000
    • -3.65%
    • 이더리움
    • 4,325,000
    • -5.32%
    • 비트코인 캐시
    • 592,500
    • -5.5%
    • 리플
    • 1,119
    • +12.24%
    • 솔라나
    • 298,300
    • -4.05%
    • 에이다
    • 834
    • +1.46%
    • 이오스
    • 788
    • -0.63%
    • 트론
    • 255
    • -0.78%
    • 스텔라루멘
    • 184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500
    • -2.48%
    • 체인링크
    • 18,760
    • -2.9%
    • 샌드박스
    • 392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