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3월 분양

입력 2017-02-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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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GS건설은 오는 3월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고덕국제신도시 첫 분양단지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총 755가구며,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타입 431가구 △84㎡B타입 216가구 △84㎡C타입 72가구 △84㎡D타입 36가구다.

단지가 조성되는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모곡동, 장당동, 지제동, 고덕면 일원 1340만㎡면적에 조성되는 신도시다. 이곳에는 향후 5만6000여 가구(공동주택 기준), 14만여명의 인구가 계획돼 있는 상태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이러한 고덕국제신도시의 첫 분양단지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처음으로 분양되는 단지는 입지가 좋은 곳에 가격경쟁력을 갖춰 향후 지역 시세를 주도하고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민간참여 공공분양단지로 선보여진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란 LH공사, 경기도시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제공한 토지에 민간 건설회사가 시공을 맡는 것이다. 이렇게 할 경우 분양가는 경쟁력이 있으면서 설계, 마감, 커뮤니티 등에서 민간분양 아파트 못지 않는 품질의 주택이 나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경기도시공사가 제공하는 토지에 GS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특히 1군 브랜드인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민간분양 아파트와 동일한 단지구성과 평면, 부대시설 등을 적용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인근에는 삼성전자가 100조 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평택 고덕첨단산업단지에 짓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공장이 올해 중순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고덕국제신도시의 첫 분양단지이자,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민간 건설사로 참여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단지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문의가 상당하다”며 “이 외에도 SRT지제역 개통완료, 삼성전자 반도체 완공예정 등의 풍부한 호재를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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