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명 찾은 남산, 관광명소로 우뚝… 하루 평균 2만8840명 방문

입력 2017-02-21 12: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해 동안 남산공원에는 몇 명이 방문했을까?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2016년도에 남산공원을 다녀간 방문객이 총 1052만6813명으로 집계됐다고 21밝혔다. 하루 평균 2만8840명이 방문했다.

특히 4∼6월에 방문객 약 30%가 몰렸다. 걸어서 오는 이용객이 39.1%로 가장 많았고 순환버스 23.3%, 관광버스 19.1%였다.

관광버스 출입이 33.5%나 증가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 16인승 이상 관광버스는 2015년 7만6592대에서 지난해 10만2265대로 늘었다.

사업소는 작년 1월 공원 주요 출입구 5곳에 설치한 무인계측기로 방문객을 집계했다. 계측기가 없는 곳에서는 분기별로 주중 2일과 주말 2일에 현장 집계했고, 버스와 케이블카는 별도 자료를 받았다.

서울시는 이번 통계로 다시한번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 확인된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시설을 보수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춘희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정확한 이용객 분석을 토대로 남산공원 이용 시민과 관광객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31,000
    • +2.78%
    • 이더리움
    • 3,575,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461,000
    • +2.1%
    • 리플
    • 732
    • +1.81%
    • 솔라나
    • 217,000
    • +9.21%
    • 에이다
    • 479
    • +2.79%
    • 이오스
    • 652
    • +0.31%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35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50
    • +3.39%
    • 체인링크
    • 14,700
    • +3.45%
    • 샌드박스
    • 355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