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 문화재단은 17일 서울 마포구 KPX사옥에서 대학생 28명을 선발해 제8회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 앞줄 왼쪽 첫 번째 문화재단 노정익 이사, 둘째줄 우측 첫 번째 양준영 KPX홀딩스 부회장)
KPX 문화재단은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KPX사옥에서 제8회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PX 문화재단은 2009년 12월 설립 이후, 장학사업, 학술연구지원사업 및 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고등학생 자녀에 대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 제8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28명은 학업능력이 뛰어나고 품행과 인성이 바른 학생 중 각 대학에서 추천해 선발됐으며 재단으로부터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의 연주가 있었고, 수여식 이후 장학생간 유대강화를 위한 춘천 MT를 다녀오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수여식을 주재한 KPX케미칼 주식회사 김문영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열린 사고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가지고, 목표를 향해 자신감 있게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PX문화재단은 내달 4일에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정의 고교장학생 50명에 대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