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의 주가가 올해 실적하락 전망 속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2.99%(1300원) 떨어진 4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42만5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고려아연의 올해 실적과 관련해 “별도 영업이익은 6850억원으로 4.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최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아직 매수에 나설 시기는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성장 기대가 낮아졌기 때문에 제련 수수료, 프리미엄, 출하량 등 실적 전망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의 개선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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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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