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황 대행·여야 대표 영수회담서 개헌 논의해야”

입력 2017-02-07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극기집회, 촛불집회보다 두 배 더 나와” 주장도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7일 여야 4당 대표간 회동,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영수회담 등 정치권 연쇄 회담을 통해 개헌 논의를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 개헌특위 위원장인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개헌을 통한 질서 있는 정국을 운영하자”며 “당 대표들끼리 우선 만나서 얘기해야 하고, 당 대표 회담 뒤 대통령 권한대행과 만나 영수회담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통령 후보로 나온 분들도 만나서 개헌과 정국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협상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 당은 우리 당의 개헌안을, 국민의당은 다음주 중 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국회에서 2월 말까지 발표하면 4월 재보궐선거에선 국민투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단체의 이른바 ‘태극기집회’를 언급, 이들 주장을 정치권이 반영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태극기집회는 분노에 차 있다”며 “태극기집회가 촛불집회보다 두 배 더 나온다”고 박 대통령과 같은 주장을 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7시간 10분
  • 아이폰 16 사전 예약 돌입…혜택 큰 판매처는 어디?
  • 추석 연휴 TV 특선영화 총정리…'서울의 봄'·'범죄도시3'·'시민덕희' 등
  • 의대 수시모집에 7만2000명 몰려…'의대 투자'는 기대ㆍ우려 맞서
  • '베테랑 2' 개봉일 50만 명 동원…추석 극장가 '독주' 시동
  • "물가 무서워요" 추석 연휴 장바구니 부담 낮춰 주는 카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54,000
    • +3.31%
    • 이더리움
    • 3,249,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445,900
    • +0.91%
    • 리플
    • 776
    • +2.24%
    • 솔라나
    • 184,700
    • +2.1%
    • 에이다
    • 481
    • +0.21%
    • 이오스
    • 672
    • +0.45%
    • 트론
    • 199
    • -1.9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50
    • +1.48%
    • 체인링크
    • 15,310
    • +6.17%
    • 샌드박스
    • 346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