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헬리콥터 사격·자동차 추격전…부산 촬영, 어떤 장면 담을까?

입력 2017-02-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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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출처=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미국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영화 '블랙 팬서'의 국내 촬영이 다음달 중 부산 일대에서 이뤄지는 가운데 영화 '블랙 팬서'가 마블의 두 번째 한국 로케이션인 만큼 촬영 분량과 장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5년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이번 '블랙 팬서'의 한국 촬영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국내 영화 프로덕션 '미스터 로맨스'는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블랙 팬서의 한국 내 촬영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스터 로맨스' 관계자는 "이번 촬영은 150대의 차량과 700명 이상이 동원될 것이며 자동차 추격 장면이 메인으로, 주인공과 빌런이 다 함께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헬리콥터와 다량의 총기(공포탄)가 동원된다. 이에 따라 상당한 소음이 발생하고, 교통통제도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미스터 로맨스' 측은 광안리해수욕장이 있는 부산 수영구 일부 주민에게 보내는 촬영 안내문을 통해 광안리해수욕장 언양 사거리에서 언양 삼거리,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로를 거쳐 광안리해수욕장 교차로까지 촬영구간을 그린 지도를 첨부해 구체적인 촬영장소를 공개했다.

이로써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같이 부산 도심 곳곳의 장소가 주인공과 빌런이 맞서 싸우는 주요 무대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광안리 해변로 일대는 헬기와 차량이 대량 동원된 대규모 액션 장면을 촬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마블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서울 마포대교·세빛섬·상암동·강남대로·문래동 등에서 16일 동안 촬영했으며 한국 촬영분은 전체 영화 분량 중 약 20여 분에 걸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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