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호텔스닷컴ㆍ아고다ㆍ익스피디아’ 해외 여행사이트 약관법 위반 여부 조사

입력 2017-01-31 2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정거래위원회가 글로벌 여행 예약 사이트를 상대로 약관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호텔스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부킹닷컴 등 글로벌 여행 예약사이트를 상대로 불공정 약관 사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글로벌 여행 사이트가 국내에서 불공정 거래 여부에 대해 경쟁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예약 취소 때 별도 해지 수수료를 부과하는 등 공정위의 소비자분쟁해결 기준과 다른 기준을 적용한 약관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위는 이들이 국내 소비자를 상대로 영업을 하는 만큼 공정위 등이 제시한 약관 기준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해당 업체들은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만큼 국내 약관에 따를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22,000
    • +0.38%
    • 이더리움
    • 4,412,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7.21%
    • 리플
    • 669
    • +5.02%
    • 솔라나
    • 195,900
    • +1.77%
    • 에이다
    • 585
    • +3.17%
    • 이오스
    • 739
    • -0.27%
    • 트론
    • 193
    • +1.05%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50
    • +4.93%
    • 체인링크
    • 17,940
    • +2.16%
    • 샌드박스
    • 437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