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ㆍ차장급 80% "나는 워커홀릭"

입력 2007-11-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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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스스로 '일중독자'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부ㆍ차장급은 80%가 본인이 일중독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정보제공전문회사 페이오픈은 2일 "직장인 505명을 대상으로 '나는 일중독자(워커홀릭)?'라는 주제를 가지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는 일중독자(워커홀릭)이다'라는 답변이 전체 64.16%였다"고 밝혔다.

스스로를 워커홀릭으로 생각하고 있는 이유로는 '항상 야근하거나 주말에도 일한다'가 37.96%로 1위였으며 ▲시작한 업무는 꼭 야근을 해서라도 곧바로 끝내야 한다(34.88%)가 2위 ▲일을 다 하고도 불안해서 편안히 쉴 수가 없다(13.58%) ▲일 끝나자마자 바로 새 일을 만든다(13.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자신을 일중독자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직급은 부ㆍ차장급으로, 응답자의 80.9%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사원급(66.84%)으로 조사됐고, 과장급은 59.04%, 대리급은 54.30%로 나타났다.

성별로 분석해보면 대리ㆍ과장급의 경우 남성은 대리급 47.86%, 과장급은 56.52%가 자신을 일중독자라고 생각한 반면, 여성은 대리급 76.47%, 과장급 71.43%로 여성이 남성보다 스스로를 일중독자로 보는 비율이 높았다.

사원급은 남성 68%, 여성은 64.52%의 응답비율을 보여 성별간 차이가 크지 않았고, 차, 부장급의 경우에는 남성 82.86%, 여성은 71.43%로 남성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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