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지난해 온라인 매출 18%↑

입력 2017-01-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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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저렴한 쇼핑을 즐기는 사람 늘어

장기 불황으로 비교적 저렴한 인터넷 쇼핑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났다.

30일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보다 18.1% 늘었다.

주요 유통업체 26개의 매출 동향은 전년보다 8.5% 늘었는데 이는 온라인 쇼핑 매출의 증가로 분석됐다. 온라인 쇼핑 매출의 두자릿수 성장세에 비해 오프라인 쇼핑 매출은 4.5%에 그쳤다.

온라인 유통업체 중 오픈마켓 성장률은 21.5%로 가장 높았고, 소셜커머스는 13.5%, 종합유통몰은 10.9%로 뒤를 이었다.

업계는 오프라인 매출 증가율이 온라이보다는 낮지만,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편의점의 성장과 지난해 9~10원 진행된 코리아세일페스타 영향 등으로 2014년 1.9%, 2015년 3.5%에 비하면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오프라인 쇼핑군에서 편의점은 나홀로 두 자릿수인 18.1%를 기록했고, 백화점 매출은 3.3%를 기록했다. 반면에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매출 증가율은 -1.4%, -0.8%로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오프라인 3.9%, 온라인 11.0% 증가했다.

전체 매출 증가율 6.2%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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