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타’ 논란 수지 화보, 작가 최초 입장 공개 “쓸데 없는 의미 부여로 선동하지 마라”

입력 2017-01-2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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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페이스북 캡처)
(출처= 페이스북 캡처)

가수 수지의 과거 화보집이 최근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 화보집을 직접 촬영한 오선혜 사진작가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오 작가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고 지적하며 “타인을 함부로 매도하고 단정짓는 언행은 삼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선혜 작가는 “저작권, 초상권 침해에 선처나 합의는 없다”며 “개인의 의견을 마치 대중의 반응인양 확대 해석하고 쓸데 없는 의미 부여로 선동하지 마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무례한 걸 알면서 무례를 범하는 건 죄”라며 “사과할 게 없으므로 해명 안 한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 2015년 10월 발간된 수지의 화보집 'suzy? suzy'의 콘셉트가 "로리타로 의심된다"는 논란이 촉발됐다.

네티즌은 퇴폐업소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와 촬영에 사용된 넥타이, 어린이용 서적, 짧은 치마, 포즈 등을 문제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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