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영재발굴단')
'영재발굴단'에서 녹화 당일 결혼을 전격 발표한 S.E.S 바다가 12살 싱어송라이터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18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을 좋아해 싱어송라이터를 꿈꿔왔지만 점점 주변의 평가에 집착하게 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12살 문혜성 양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영재발굴단'에서 바다는 문혜성 양을 만나 20년 동안 한결같이 무대에 설 수 있었던 비결을 설명했다. 이날 문혜성 양은 바다에게 "언니는 대회에 나가본 적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바다는 "대회는 한 번도 나간 적이 없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칭찬해 주는 것도 좋지만 내가 나를 칭찬해 주고 사랑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악플 때문에 힘들어 하는 혜성 양에게 바다는 "악플은 가급적 보지 않는 것이 좋고, 그런 사람들을 보고 아파하기 보다 아직도 이 세상에 내가 노래로 안아줘야 할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해라"라고 말했다.
혜성 양을 향한 바다의 진심어린 조언은 18일 밤 8시55분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