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 글로벌 항공부품 수주…2017 본격 공급-IBK투자증권

입력 2017-01-16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16일 아스트에 대해 글로벌 항공 트렌드에 부합해 향후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IBK투자증권은 아스트의 2016년 4분기 매출액이 2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2%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26억 원으로 같은 기간 111% 상승할 전망이다. 또 아스트의 2017년 실적은 매출액 13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5% 오를 전망이고, 영업이익은 152억 원으로 84.9% 상승할 전망이다.

임동오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아스트가 2015년과 2016년에 수주를 확보한 엠브라에르(Embraer)의 E190-E2 기종 부품의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된다”며 “그 외 여러 종류의 크고 작은 수주들이 신규 매출로 반영되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 또한 2016년에 이어 큰 폭의 신장이 예상되는데 이는 이달 완공 예정인 100% 자회사 ASGT의 비용절감 효과에 기인한다”며 “ASTG는 지난해부터 일부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2017년 400~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14년 코스닥에 상장한 아스트는 항공기 동체부품, 동체구조물, 동체조립 사업을 영위하는 보잉(Boeing)과 에어버스(Airbus)의 티어2(Tier2) 업체로 2001년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의 스트링거(Stringer) 사업부가 분사돼 설립된 업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67,000
    • +4.55%
    • 이더리움
    • 3,200,000
    • +2.7%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5.87%
    • 리플
    • 732
    • +2.09%
    • 솔라나
    • 182,600
    • +3.81%
    • 에이다
    • 466
    • +1.75%
    • 이오스
    • 671
    • +3.23%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3.4%
    • 체인링크
    • 14,340
    • +2.06%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