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수출 활성화, 범부처 차원서 대응한다

입력 2017-01-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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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를 포함한 범부처와 유관기관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최재유 2차관은 1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 '2017년도 ICT수출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제2차 ICT 정책해우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해우소에는 미래부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부처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수출입은행 등 수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올해 ICT 수출 전망을 공유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논의했다.

논의에 참석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들은 세계 경제의 저성장 추세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 등 변수가 있다는데 뜻을 함께했다. 이와 함께 ICT 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의 긴밀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미래부는 ICT 수출 활성화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및 정보제공·협의체 운영(18억 원), 해외로드쇼·전시상담회·쇼케이스 개최 등 현지마케팅(82억 원), 컨설팅지원(22억 원), 해외IT지원센터 등 현지 인프라 지원(87억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계획도 밝혔다.

미래부 최재유 2차관은 "우리 경제의 회복을 위해서 가장 대표적인 수출 주력산업인 ICT의 역할이 중요한 한 해"라며 "수출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가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ICT 수출이 활성화될 필요가 있고, 정부는 민간의 수출 활성화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적극 청취하여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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