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쇼핑 네트워크 기업 위즈위드는 25일 국내 해외수입대행 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유가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8일 코스닥 예심승인을 통과한 위즈위드는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함에 따라 11월 초 수요예측을 거쳐 빠르면 12월 초 상장되어 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2001년 국내 첫 해외수입대행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위즈위드는 설립초기부터 국내 수입대행 시장의 50%이상을 점하며 이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업계 최고의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위즈 몰’, ‘스킨알엑스’, ‘W 컨셉’, ‘하우올린’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내 해외수입대행 시장의 52%를 점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W 컨셉’ ‘Jinny Kim’ 등은 업계최초 디자이너와 협업해 개발한 자체브랜드로 런칭 시점부터 폭발적 시장반향을 일으키는 등 위즈위드의 차세대 동력원이 되고 있다.
또한 미국, 영국, 이태리에 현지 물류센터 설립을 하고 이들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 수출대행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510억원의 고객결제액을 달성한 위즈위드는 올 한해 고객결제액과 매출액을 전년대비 각각 47%, 53% 증가한 742억, 253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즈위드 김종수 대표는 “업계 최초 코스닥 입성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한 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쇼핑 네트워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 이라고 전했다. 주관사는 굿모닝신한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