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인적쇄신, 당내 다수 지지… 전국위 방해 좌시 않겠다”

입력 2017-01-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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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9일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흔들림 없는 자세로 혁명적 쇄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초·재선 의원을 포함해 의원 3 분의 2 이상과 전국 원외 당협위원장, 사무처 직원, 청년위원회, 기초 의장단 등 주요 당내 구성원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며 쇄신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이날 오후 2시 상임전국위 개최 여부에 따라 당의 인적청산 계획의 명암이 엇갈리는 만큼 당 지도부는 성공적 개최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 원내대표는 “공당의 정상적인 업무를 물리적으로 방해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며 “상임전국위 정상개최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최소한의 비대위원 구성을 회유와 협박으로 방해하고 있어 놀랍다”면서 “어떤 패거리 농단에도 굴하지 않고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열린 상임전국위는 친박계의 반발로 총 51명의 전국위원 가운데 24명만 참석, 과반 확보에 실패해 개최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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