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화 강세에 하락…닛케이 0.3%↓

입력 2017-01-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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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6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0.3% 하락한 1만9454.33으로, 토픽스지수는 0.15% 떨어진 1553.32로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 여파에 이틀 연속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4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25 상승한 115.96엔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엇갈린 미국 고용지표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리스크 우려에 달러가 약세로 돌아선 것이 엔화 강세로 이어졌다. 전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주가 약세를 보였다. 오는 9일 성인의 날을 맞아 3일 연속 휴장을 앞두고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매도가 이뤄진 것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특징 종목으로 소프트뱅크가 4.86% 급등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국부펀드인 무바달라개발공사는 전날 소프트뱅크가 조성한 기술펀드인 ‘비전펀드’에 1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클로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은 6.74% 급락했다. 유니클로 재팬의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 대비 5% 감소한 영향이었다. 도요타는 1.69% 하락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도요타 멕시코 생산공장 건설과 관련해 국경세 부과를 경고한 영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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