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송정~고막원 고속화 사업 착공

입력 2017-01-02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8년 완공시 3분 단축ㆍ승차감 개선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광주송정과 목포를 잇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광주송정∼목포) 가운데 광주송정~고막원 구간 기존선을 고속화하는 사업을 2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광주송정과 목포를 잇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광주송정∼목포) 가운데 광주송정~고막원 구간 기존선을 고속화하는 사업을 2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2018년까지 1897억 원을 투입해 호남선 고속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당초 시속 180km 이상으로는 운행할 수 없었던 광주송정~고막원 구간 열차들이 최고속도 230km/h로 운행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광주송정과 목포를 잇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광주송정∼목포) 가운데 광주송정~고막원 구간 기존선을 고속화하는 사업을 2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송과 광주송정을 잇는 호남고속철도 1단계 사업은 2009년 공사가 시작돼 2015년 4월 개통됐다.

그 후속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호남선 광주송정~나주~고막원에 이르는 총 연장 26.04km의 기존선로를 개량함으로써 열차가 고속으로 운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호남본부는 노반ㆍ궤도ㆍ건축ㆍ시스템(전력ㆍ신호ㆍ통신) 등 전 분야에 걸쳐 시설물과 설비들을 개량할 예정이다.

공단 측은 "호남선 고속화사업이 완료되면 이동시간이 13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고 승차감이 개선되는 등 편의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54,000
    • +0.47%
    • 이더리움
    • 4,417,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502,500
    • +1.09%
    • 리플
    • 656
    • +4.46%
    • 솔라나
    • 194,900
    • -0.15%
    • 에이다
    • 578
    • +3.4%
    • 이오스
    • 737
    • -1.34%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50
    • +0.27%
    • 체인링크
    • 17,850
    • -1.05%
    • 샌드박스
    • 430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